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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총정리 (시리즈 비교, 차별점, 원조 평가)

by kimttkk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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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영화포스터
스파이더맨 영화포스터

스파이더맨 총정리

스파이더맨의 시리즈를 총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로, 1962년 마블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특히, 영화로 제작된 이후 각기 다른 배우와 감독이 참여하며 뜻하지 않게 관객들은 여러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시리즈가 탄생했을 때에는 각 작품마다 독창적인 개성과 차별점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2002년에 개봉된 샘 레이미 감독의 시리즈 첫 번째인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2012년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마블 유니버스에서 제작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까지 여전히 다양한 버전이 개봉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까지 개봉된 실사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를 비교하려고 합니다. 각 작품이 가진 차별성과 설명하려고 하는 스파이더맨 작품이 원조로서의 의미가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주요 줄거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 시리즈는 총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하고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한 2002년 스파이더맨부터 2007년 스파이더맨 3까지 이어진 3부작입니다. 두 번째는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하고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이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리즈인데 제작시기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입니다. 여기에 2018년 애니메이션 영화인 뉴 유니버스도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고 2023년 개봉한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까지 등장하면서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형태로 세계관이 확장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리즈 비교, 차별점

여러 시리즈들의 스토리, 연출 차별점이 보이는데 가장 다른 점을 보이는 것은 스토리입니다. 먼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은 3부작으로서 원작 코믹스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하였고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하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더욱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주인공인 피터 파커가 영웅으로 성장하는 그의 성장과정과 그의 내면의 갈등과 고뇌까지도 관객들에게 보여주면서 한 사람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내용이 중심이 됩니다.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기존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피터 파커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부모님의 비밀과 그웬 스테이시와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었고 새로운 세대로의 공감을 더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새로운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연결되면서 아이언맨과의 멘토링 관계가 시작되면서 멀티버스 개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더 좋아하는 관객들도 있겠지만 원작 코믹스의 감성에 충실한 원조 스파이더맨을 더 그리워하는 관객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연출에 대한 차이점과 빌런에 대한 차별점도 보입니다. 먼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강력한 빌런이 특징인데 이후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현대적인 연출과 피터 파커의 부모님 이야기와 강렬한 로맨스가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선호하는 시리즈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3부작에서는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베놈 등이 등장하면서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주인공과의 감정적인 감정 충돌도 일어납니다. 어메이징 편에서는 리자드와 일렉트로가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면서 더욱더 과학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리즈별로 빌런들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등장하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였다는 점이 팬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차별화가 되고 있습니다.

원조 평가

스파이더맨은 많은 시리즈 중에서 원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 중의 첫 번째로는 최초로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슈퍼히어로 장르의 영화로 제작된 스파이더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TV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는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기는 있었지만, 이 작품은 처음으로 할리우드에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자해 만든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실사판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샘 레이미 감독이 원작 코믹스의 감성과 캐릭터 특성을 가장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인공인 피터 파커가 한 소심한 남자에서 영웅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삼촌 벤의 죽음에 따른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가르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이 원작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붐을 이끄는 시초가 되었던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2021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 세 명이 모두 한 화면에 등장하는 등 역사적인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스파이더맨의 특징과 개성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영화 팬들에게는 스파이더맨이 원조의 품격이 돋보이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명의 스파이더맨이 힘을 합쳐 싸우는 장면은 역대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장 완벽한 스파이더맨은 각 시리즈마다 다르게 평가될 수 있지만 역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원작 재현도가 뛰어난 스토리전개가 강점이기 때문에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역시 현대적인 기술과 스토리 연결성이 뛰어나며 새로운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팬들의 기억에는 처음 심장을 울리게 했던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가 자리 잡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을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러한 이유는 원조 스파이더맨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모습과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적인 특성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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