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줄거리 개요
내부자들의 줄거리 개요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움직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력과 정치적인 움직임 권력과 재벌, 카지노와 블랙 커넥션 연결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나라에서 이뤄지는 핵심적인 일들이 어떠한 세력에 의해서 돌아가고 결정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병헌 배우가 열연한 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팔이 잘린 안상구라는 인물과 부분적인 정치권의 실세였던 핵심인물인 백윤식 배우가 연기한 이강희, 그리고 그런 세력을 잡아 밝히려고 하는 조승우 배우가 맡은 우장훈 검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강희와 깊은 연관이 있는 재벌기업 장필우는 이경영 배우가 맡아서 연기하였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력으로 다져진 영화는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의 주요 명장면과 충격적인 스토리라인, 감독의 메시지와 대표 명대사도 많이 배출된 영화로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안상구는 이강희와 장필우의 비리를 덮어주고 뒤에서 궂은일을 다 하는 보조 역할을 했었는데, 이용가치가 다 하자 그들이 그를 버리게 됩니다. 오른쪽 팔도 함께 잘리며 버림받은 안상구는 이강희와 장필우를 잡으려고 하는 검사 우장훈과 결탁하여 다양한 비리를 밝히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폭출신의 안상구와 검사인 우장훈의 공조수사의 재미와 둘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장면들에서 관객들은 웃음과 우정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감독의 의도
영화를 통해 우민호 감독은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내부자들의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부패 구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정치적인 권력과 재벌들의 커넥션, 언론의 뒷배경들이 서로 결탁하고 손을 잡고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을 기만하는 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것으로써 관객들에게 시원함과 동시에 충격과 신선함의 메시지도 전달하였습니다. 감독은 단순하게 권선징악의 구조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내부자의 시선에서 직접 권력의 이면을 보여주려면 내부자가 돼야 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안상구는 범죄조직에 몸을 담았던 범죄자이지만 결국은 더 큰 악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싸움의 주체가 돼야 하며 이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면 정의는 누가 실현하는가에 대한 질문도 던지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법과 원칙이 항상 정의를 보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부패한 시스템 속에서 변화가 시작이 될 수조차 없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으로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완전한 승리나 해피엔딩으로도 마무리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개인이 어떻게 사회에 맞서 얼마큼 싸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보여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부패한 권력구조가 단숨에 무너지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현실에서는 끊임없이 긴 싸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독의 의도대로 강도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독은 내부자들을 통해서 정의 실현의 실제 어려움과 권력의 견고함을 날카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관객에게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 줍니다.
작품 스타일
감독의 영화는 현실감 넘치는 공유를 촉진시킵니다. 주요 구성요소는 집중테이크와 핸드헬드 기법입니다. 극 중의 긴장감이 큰 상황에서는 롱테이크와 카메라 워크를 활용하여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그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안상구가 손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에서는 그의 감정에서부터 전체적으로 그 상황의 분위기를 확장시키는 느낌으로 연출하였고 흐르는 음악을 잘 활용하여 영화의 과장된 배경음악보다 적절한 정적과 반대효과를 활용하여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들어 줌으로써 효과적인 분위기를 연출시키기에 성공적이었습니다. 두 주인공이 대사를 이어갈 때에는 음악으로서 감정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최대조로 높였습니다. 실제와 비슷한 현실 속 배경을 연출하였습니다. 이병헌이 연기한 안상구와 조승우 배우가 연기한 우장훈 역, 백윤식 배우가 연기한 이강희 역할 등으로 배우들이 연기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도 볼 수 있었고 강렬한 연기들이 주목되었습니다. 외부 캐릭터 설정과 독창적인 스토리를 통해서 독특한 선악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 관계를 형성시키고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며 작품 스타일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 현실을 그대로 표현해 놓은 내부자들은 영화로서 현실을 가감 없이 폭로한 웰메이드 정치적인 드라마라는 것이 비평가들의 평가입니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노골적인 대사와 단편적인 부분들이 어색하다고 표현을 하는데 이러한 장면으로 오히려 실제와 비슷한 정치판의 실체를 보는 듯하여 실감 난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작품 스타일이 더 살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