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줄거리, 검은 존재들
개봉을 며칠 앞두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미국 공포 영화에서 대표로 등장하는 악마 발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악마는 아주 무서운 모습의 수녀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더욱더 깊은 공포감과 긴장감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발락이 단순하게 무섭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배경이 되는 수녀원이 저주받았다는 설정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더 흥미롭게 보입니다. 이런 배경 설정과 캐릭터들의 연기에 생동감이 더해지면서 영화는 단순한 공포, 악을 물리치고 일어나는 영웅의 이야기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상징적인 의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겠습니다. 악마 발락의 캐릭터는 감독이 분위기를 통해서 온전히 공포감을 조성시키고, 거기에 특수분장과 특수효과 또 조명을 활용하여 연기자들의 섬뜩한 묘사를 극대화했다는 평입니다. 검은 수녀들 줄거리는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 내용 안에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기시감을 주는 스토리입니다. 상징적인 곳이기도 한 수녀원이라는 폐쇄적 공간, 음산한 분위기는 그야말로 공포를 증폭시키며, 발락은 단순한 악당이 아닌 선과 악 그 어딘가의 상징적인 존재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설정들이 관객들에게는 더욱더 매력적이고 캐릭터 하나하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는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라는 멘트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로는 수녀 송혜교배우가 유니아 역, 문우진배우가 희준 역, 전여빈 배우가 미카엘라 역을 맡아서 소화하였습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으며, 검은 사제들과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의 케미를 지켜보는 것도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검은 사제들 비교
먼저 첫 번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 비교는 김윤석 배우가 열연한 김신부와 강동원 배우가 열연한 최부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영화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한국 특유의 고유정서를 잘 결합하여 아주 독특한 공포영화로 꼽히고 있으며, 캐릭터들이 지닌 각자의 배경 스토리에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두운 과거를 지닌 인물로 설정이 된 김신부는 자신의 옛날 일들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캐릭터는 전형적인 영웅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이고 한없이 나약한 사람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더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반대로 김신부와는 대조적인 인물인 최부제는 신입사원과 같은 모습으로 허둥대고 당황하는 초보 사제로 설정이 되었는데 이런 부분 또한 관객들에게는 그가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응원까지 할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연출과 설정을 토대로 최부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나갈지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악령이 들린 소녀가 등장하는데, 영화 이야기의 아주 중요한 인물이며 그녀의 고통을 끊어내고 구원해 낼 수 있을지 없을지가 극의 흐름에 아주 중요한 대목이라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의 의도처럼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녀의 과거의 이야기에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집중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희망적인 결말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악과의 싸움이 단순히 공포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구원과 용서라는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알게 되는 점이 이 영화의 포인트입니다. 또한, 검은 사제들은 기존에 봐왔던 서양식 엑소시즘과는 다르게 한국만의 고유정서와 문화를 적절하게 가미하여 독창적인 특징을 부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캐릭터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글로벌 흥행 전망
검은 수녀들은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특징인 고딕적 분위기, 화려한 특수효과, 조명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을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충분히 보여지기에 글로벌 흥행 전망이 밝아 보입니다. 특히나 이 영화는 컨저링 시리즈의 스핀오프로서 이미 브랜드파워가 검증된 것을 토대로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흥행이 기대가 되는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국내가 아닌 해외 루마니아의 수녀원인 것도 악마 캐릭터의 등장과 초자연적인 설정들을 한층 더 어울리게 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평균 이상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포인트들을 어느 정도 다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할리우드 공포물의 공식에만 익숙했던 관객들에게는 오히려 지루하고 루즈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한국 특유의 고유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충분히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검은 사제들의 글로벌 흥행 전망을 말하려고 합니다. 검은 수녀들이 이국적인 분위기와 배경으로 압도시킨다면 원조 격인 검은 사제들은 반대로 한국적인 정서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분위기와 종교적인 한국인들만의 고정관념, 갈등 등을 조합하여 아주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신부와 최부제라고 하는 두 인물이 펼치는 엑소시즘 의식 장면 또한 서양의 공포영화와 비교하여 보아도 손색없을 연출이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국 관객들에게 더 익숙한 한국의 도시들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더욱 흥미로운 요소가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국내시장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제한된 개봉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 개봉되는 후속작인 검은 수녀들에게 해외시장은 조금 더 열려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 어느 것이 더 흥행에 희망적 일지는 검은 수녀들의 개봉 후에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